보드게임 초보자 2인 커플 슴슴하게 즐기는 파러웨이 추천

보드엠 출시 특가로 파러웨이를 구입했다.

코엑스 보드게임콘과 동일 가격인 19,900원.

 

오프 가격과 동일하길래 걍 온라인으로 삼.

대신 오프 행사에서는 미플을 증정하긴했다.

 

출시기념 1쇄만 네 컬러로 출시했다길래

노란색으로 구입해봤다.

표지만 다르고 내용물은 동일.

 

 

 

 

 

 

 

 

 

필요한 슬리브가 박스 사이드에 기재되있다.

보드엠 슬리브 기준 4770과 7272.

얇은건 별로 안좋아해서 마스터로 구입했다.

(0.07mm)

 

 

 

 

 

 

 

 

규칙서에 오타가 있는지

수정용 스티커를 한장 같이 주셨다.

 

구성품

규칙서 1권

점수 시트 1권

지역 카드(7272 사이즈) 68장

성소 카드(4770 사이즈) 45장

 

 

 

 

 

 

 

 

명성 계산 예시인데 한판 해보면

어떻게 계산하는지 감이 잡힌다.

 

 

 

 

 

 

 

 

 

 

점수 시트도 넉넉한데 걍 계산기 두들겼다 ㅋㅋ

 

 

 

 

 

 

 

 

 

개인적으로 선명하고 펜화 느낌을좋아해서

일러스트가 아주 마음에 든다.

 

 

 

 

 

 

 

 

 

성소 카드 슬리브는 핏이 딱맞진않는다.

그래도 이건 뭐 바닥에 깔아두면

만질일 없어서 크게 신경쓰이지않았다.

 

 

 

 

 

 

 

 

 

 

쨍한 일러스트들 너무 좋다.

 

 

 

 

 

 

 

 

 

지역카드는 정사각형인데 이게 좀 불편했다.

 

 

 

 

 

 

 

 

 

 

요건 그나마 슬리브 예쁘게 맞는거같다.

 

 

 

 

 

 

 

 

 

카드는 섞섞해서 테이블에 올려주기.

세팅할게 카드 두더미뿐이라니 너무 편하잖아!

커피러시는 혼자 정리하고 치우고하려니까

너무 귀찮아서 간단한 카드게임사서

하고싶다 생각했던지라 만족스럽다.

 

레벨10도 워낙 저렴한데다

카드 1종뿐이라 둘중에 고민했는데

이게 더 오래 가지고 놀거같아서

파러웨이로 구입했다.

 

 

 

 

 

 

 

 

 

게임 준비

1.

플레이어마다 지역 카드를

3장씩 나눠서 손으로 가져온다.

(다른 플레이어에게 보여주지않는다)

 

2.

지역 카드 더미에서 플레이어+1수만큼

카드를 중앙에 보이게 깔아둔다.

우린 2인 플레이라 3장 깔았다.

 

남은 더미는 그대로 놓고 진행한다.

 

 

 

 

 

 

 

 

 

게임 진행

1. 지역 탐험

손패 카드 중 1장을 골라 바닥에 내려놓는다.

내려놓을때는 뒤집어서 내려놓고,

공개할때는 다같이 공개한다.

게임은 총 8라운드까지 진행되는데

왼쪽 > 오른쪽 순서대로 차례대로 놓는다.

공간이 부족하면 두줄로도 좋다.

 

2. 성소 찾기

왼쪽 상단에 숫자가 있는데 

내가 손에서 내려놓은 패 기준

이전에 낸 카드보다 숫자가 클 경우

성소 카드를 가져올 수 있다.

단서 아이콘이 있는 카드가 있다면

단서 갯수만큼 성소 카드를 추가로 가져온다.

턴이 종료될때 가져온 성소 카드중

1장을 골라 내 패에 같이 둘수있다. 

 

3. 탐험 마침

왼쪽 상단에 숫자가 가장 적은 사람부터

중앙에 공개된 지역 카드를

선택하는 우선권을 준다.

 

2번에서 받아온 성소 카드 중

1장만을 골라 나머지는

다시 더미 아래로 놓는다.

 

바닥의 카드를 모두 가져가면 

남은 지역카드 1장은 바닥에서 제거하고

새로 플레이어+1장만큼

카드를 새로 깔아준다.

 

 

이 과정을 8라운드까지 반복하면 끝!

 

간단하지만 

카드를 먼저 집으려면 낮은 숫자를 내야하고

성소카드를 가져오려면 숫자가 높은것을ㅋㅋ

어렵다 어려워.

 

 

 

 

 

 

 

 

 

 

생각했던 루트대로 가려면

운도 제법 받쳐줘야했다.

 

 

 

 

 

 

 

 

 

이거는 걍 4점 준다는거같아서..

걍 그렇게씀 ㅋㅋㅋㅋ

 

 

 

 

 

 

 

 

 

 

마지막 라운드까지 끝냈다.

이제 성소카드를 제외하곤

전부 카드를 뒷면으로 놓는다.

 

 

 

 

 

 

 

 

 

 

 

점수 계산은 마지막 8라운드까지 가서

역순으로 뒤에서부터 계산한다.

앞면을 보고 있는 카드만 점수 계산이 되는데

성소카드는 뒤집지않으니 점수에 다 포함된다.

성소카드는 지역카드의 점수계산이 끝나면

추가로 점수를 더 얻을수 있다.

 

 

 

 

 

 

 

 

 

 

요렇게 한장씩 까면서 점수 계산을 하는 것!

난 파인애플 1개당 2점인데

파인애플 단서가 하나 있으니 2점!

이게 하나를 진득하게 모아야지

이것저것 하려고 하다보니

8턴안에 점수 내기가 쉽지가 않다.

 

 

 

 

 

 

 

 

 

 

전면만 점수계산 하다보니

카드빌드를 잘못세워

거의 점수를 못먹었다 ㅋㅋㅋㅋ

첫플부터 발리고 시작하기 ㅎㅎ...

 

 

 

 

 

 

 

 

 

 

0.07 슬리브 딱 좋은 느낌이었다.

박스안에 깔끔하게 수납 가능!

 

한판에 30분도 안걸리는데

점수계산도 걍 계산기 두들기면

바로 가능해서 어렵지않았다.

뭐 아날로그의 맛으로 계산하면

좀 오래 걸리고 헷갈릴거고 ㅋㅋ

 

아무튼 점수계산때문에

플레이 못할정도가 전혀 아니다.

 

슴슴하지만 나름 머리도 쓰고

둘이 짧게 즐기기 좋은 게임!

우린 하루에 두판씩 하고 있다.

잘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