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저트를 좋아하는 나를 위해 친구가
아이디어스에서 디저트를 잔뜩 주문해주었다.
다이어트중인데..그래도 고마워^-ㅠ
라라롱 버터쿠키 큐브레
다섯가지 재료만을 이용해 만들었다는 쿠키.
구움과자 중 버터쿠키를 제일 좋아해서 기대되었다.
국밥마냥 보기만해도 든든하다.
한참먹을줄알았는데 생각보다 금방 먹는다.
이거 이대로 먹으면 큰일난다.
아무생각없이 먹으면 계속 쭉쭉 들어가..
다이어터니까 정신차리고 먹기위해 덜어먹었다.
난 디저트를 끊을수없기에..
예방접종 맞듯이 매일 조금씩 먹어준다.
그 용도로 딱인 쿠키 ㅋㅋㅋㅋ
생각하는 가볍고 파삭한 버터쿠키의 클래식한 맛.
거기에 짭짤한 맛이 가미되서 걍 단짠단짠 그자체.
맥주랑 먹어도 아주 좋았다.
반헤윰 버터샌드쿠키 커피/밀크맛
너무나 흔해져버린 버터쿠키 샌드.
처음 파리바게트만 해도 신세계였는데.
아무래도 특성상 신선한 맛과 느낌을
주기 어려워서 그런지
요즘에 나오는 버터쿠키 샌드들 보면
패키지에 힘을 잔뜩 주고 나온다.
한마디로 선물용 ㅋㅋ
선물하기 적합한 패키지.
맛은 커피와 밀크 두가지.
개별포장이라 간식으로 하나씩 먹기에 좋다.
쿠키는 바삭함보다는 뭉그러짐이 있는 편.
커피맛이 강하지않아 오리지널과 큰 차이 없었다.
버터풍미보단 크림치즈 맛이 강하다.
무난하게 맛있는 쿠키.
번트오렌지 허니버터 스프레드(아웃백 스프레드)
팬케이크로 유명한 합정의 카페인듯하다.
아웃백의 망고 스프레드와 흡사한 맛이라고한다.
크로플 구워서 간식으로 먹기.
베이글이나 빵 모두 잘어울린다.
스프레드지만 버터에 팜유, 유채유, 팜핵유
섞여있어서 냉장고에서 꺼낸거 바로 펴바르면
잘안펴발르고 덩어리진다.
성분보면서 사는 나로선
절대 안살 제품이지만
선물받았으니 오히려 좋아 ㅋㅋ
걍 맛있게 먹자 ㅋㅋㅋㅋㅋ
망고향이 산뜻하고 맛있다.
발림성빼곤 아웃백 스프레드와 상당히 비슷한듯?
디저트들이 워낙 많이 들어와서
사은품으로 들어있던 꼬끄에
끼워서 먹어봤는데 이것도 맛있다 ㅋㅋㅋ
만능 스프레드 인정!
디디얌 초콜릿바스크치즈 컵케이크
마치 화장품 패키지같다.
예쁘구만 ㅋㅋ
치즈케이크가 컵케이크 사이즈다.
케익 소분하는것도 귀찮은데 이거 참 물건이네.
먹음직스럽게 잘태워진 바스크 치즈케이크.
치즈케이크가 원래 달긴한데 이건 진짜 달다.
보통 초코가 들어간 제품들이 엄청 달거나
묵직하고 고급진 쌉쌀한 맛을 내거나
둘중하나인데 이건 전자.
다행히 초코맛은 고급지고 괜찮았다.
바스크치즈케이크보단 생초코? 브라우니? 먹는 맛.
혈당스파이크 맞을까봐 무서워서
작은사이즈지만 세대주님이랑 둘이 나눠먹었다.
쿠키오영 스마일식빵쿠키 (카라멜버터샌드쿠키)
패키지가 아주 러블리하구만 ㅋㅋ
수제 느낌도 나면서 귀여운 패키지가 좋다.
오리지널 클래식버터쿠키.
해맑은 식빵모양이 귀엽다 ㅋㅋㅋ
카라멜이 위아래 샌드되어있고 중앙엔 버터.
해동을 많이하면 버터가 같이 녹아서
삐져나오니까 적당히 해동하는 것을 추천.
완전해동해도 버터쿠키는 바삭해서 맘에 들었다.
앙버터도 당연 맛있다.
버터쿠키 자체의 풍미보단 바삭함이 매력.
너무 달지도않고 쿠키도 귀엽고
호불호를 적게 탈것같은 맛이라
선물용으로 딱 좋은것같다.
할매입맛 저격한 쑥임자카라멜.
맛있는데 가루가 진짜 많이 떨어져서 주의.
이 사이사이 다 끼는 느낌이라
먹고 웃을수가 없다 ㅋㅋㅋ
생일마다 디저트를 종종 보내주는데
올해는 너무 보내줘서 커피안주로 쏠쏠했다 ㅋㅋ
디저트 시장이 크고
신생업체들이 계속 나오다보니
솔직히 한번 먹은건
재구매로 이어지긴 어렵다.
선물받았던 것중에 좋았던건
후기엔 없지만
스끄젬므제과 얼먹쿠키가
재료마다 본연의 맛도 강하고
쿠키도 부드러워서
재구매해봐야지 생각들었다. 생각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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