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심당 신상 천혜향 5.0 케이크 후기 / 본점 주말 오픈런 꿀팁

주말에 성심당 오픈런하고 온 후기.

아침 7시 좀 안되서 도착하니 1등 ㅋㅋ

 

부띠끄 줄은 따로 서야하는데

지상이 아니라 지하상가부터 줄을 서야한다.

 

오픈런해서 빵부터 사고 

부띠끄가서 케이크 사고

샌드위치 정거장 들러서 샌드위치 사고~

 

빵은 현재 보이는 매장인

성심당 본점에서 사야하고

케익이나 구움과자 종류는

부띠끄 매장으로 따로 빠져있다.

시루 종류 케이크는 픽업 매장도 따로있다 ㅋㅋ

구매한 영수증 들고 가서 교환해야함.

 

성심당 오픈시간은 오전 8시.

보통 맛집은 칼같이 시간 지키던데

7시 30분 좀 넘으니 문열어줘서 신기했다.

빵이 좀 없는게 많았는데

매장직원분께서 9~10시는 되야 다나온다고.

 

 

 

 

 

 

 

 

 

케이크까지 구매해서 영수증만 받고

샌드위치정거장에서 아침겸 먹을샌드위치 샀다.

무겁게 들고다니기 싫어서

먹고 쉬다가 케이크 픽업해서

기차역으로 가기로했다.

 

 

 

 

 

 

 

 

성심당 문화원 주차는 헬이다..

그냥 뚜벅이가 최고 ㅋㅋ

문화원은 굿즈도 팔고 음료를 구입하고

성심당 빵을 가져가서 먹을수도있고 그렇다.

 

 

 

 

 

 

 

 

잠봉뵈르 8000원.

바게트가 반미마냥 빠삭해서 식감이 좋았다.

잠봉도 짜지않고 부드럽고

버터와 조화가 좋았는데

아침으론 미스인것같다 ㅋㅋ

 

 

 

 

 

 

 

 

 

 

애플브리치즈 8000원.

얘도 신선할때 맛보고 싶어서 잘라봤다.

 

 

 

 

 

 

 

 

산뜻한 소스와 달콤한 사과,

고소하고 녹진한 브리치즈까지 조화 최고 ㅋㅋ

넘 맘에들었고 아침으로도 좋았다.

빵 자체는 잠봉뵈르가 더 빠삭하고 가벼워서 좋았음.

 

 

 

 

 

 

 

 

쉬다가 케이크 픽업 매장에 들러서 픽업했다.

이렇게 보니 천혜향 케이크가 진짜 애기같네 ㅋㅋ

딸기철은 좀 지나기도했고

천혜향 5.0 케이크가 신상이라고해서 

천혜향 케이크로 샀다.

 

 

 

 

 

 

 

 

픽업해서 옆에 매대로 넘어가면

보냉팩+아이스팩 3500원에 판다.

케익살때 이제 들고다니면 되겠는걸?

사이즈 넉넉하고 딱이다.

 

 

 

 

 

 

 

막상 사고보니 적어보이네 ㅋㅋ

 

 

 

 

 

 

 

 

야끼소바빵 4000원.

샌드위치정거장에서 판매하는데

빵 자체가 너무 맛있다.

현장에서 먹어보면 더 맛있을듯.

 

 

 

 

 

 

 

소금빵 1500원.

최근 소금빵 천원대는 첨보는거같은데..?

 

 

 

 

 

 

 

 

갓나온 뜨끈한걸 포장해서 그런진모르겠는데

빵이 말랑말랑해서

바닥면이 빠삭하진않았지만 빵 자체가 맛있었다.

가격도 착한데 맛있어서 담에 가면 재구매각.

 

 

 

 

 

 

 

 

메론빵 향이 너무 좋은데 맛은 무난했다.

오히려 얼려놨다 바로 얼먹하니

메론향은 진하고

크림도 아이스크림마냥 녹진해서

이걸 더 맛있게 먹었다.

 

 

 

 

 

 

 

 

본점에 아침엔 안나와서 못샀던

크림소보로를 기차역에서 동생이 사다줬다.

 

 

 

 

 

 

 

뭐 맛없을수가 없지 ㅋㅋ

바삭한 소보로에 크리미하고 찐한 우유맛크림.

거기에 팥앙금까지 최고.

 

 

 

 

 

 

 

 

 

퀸아망 3300원.

빵 자체는 무난한데 

윗면이 빠삭고소쫜득하니 괜찮았다.

난 메아리가 더 맛났음.

 

 

 

 

 

 

 

 

 

크림치즈 화이트번 3300원.

아기궁뎅이빵 생각하면 딱.

너무 뻔한 맛이라 안살까하다가

세대주님이 워낙 크림치즈빵을 좋아해서

사봤고 역시나 생각했던 맛 ㅋㅋ

맛없다는게 아니라 뻔하게 맛있는 맛 ㅋㅋㅋ

 

 

 

 

 

 

 

 

 

 

공주알밤 식빵 4000원.

이런거 위에서 사려면

못해도 6천원 줘야하는데..

내용물도 실하고 가격도 착하다.

식빵이 아주 부드럽고

단맛보단 담백한 맛이라 물리지않았다.

 

 

 

 

 

 

 

 

 

작은 메아리 3000원.

워낙 유명한 빵이라 설명 생략.

 

 

 

 

 

 

 

 

 

말모 맛있음.

 

 

 

 

 

 

 

 

 

 

남은빵은 소분해서 냉동하고 이제 케익 조져야지.

 

 

 

 

 

 

 

 

 

작아보이는데 꽤나 묵직하다.

천혜향 5.0 케이크 39000원.

 

 

 

 

 

 

 

 

 

얘도 무게가 상당하다.

 

 

 

 

 

 

 

 

 

시루보단 커팅 난이도는 낮으나

얘도 위태위태 무너질라고함 ㅋㅋㅋㅋㅋ

 

 

 

 

 

 

 

 

첫날 먹었을땐 케익이니까

당연히 맛있긴한데

시트가 너무 포슬해서

요거트크림이 겉돌고

읭 애매하다 싶었으나..

 

다음날 숙성되서

시트가 촉촉해지니 조화가 좋았다.

맛있어서 둘이서 케익 한판을 이틀만에 뚝딱 ㅋㅋ

 

 

 

 

 

 

 

 

시트겉에 크림 발려있는 양보소 ㄷㄷ

맛있는거 알았으니 다음엔 사지말아야지..

원래 케익도 조금씩 잘라먹곤했는데

이건 뭔가 물리지않아

끝도없이 들어간달까 ㅋㅋㅋㅋ

 

천혜향 자체도 좋아해서

천혜향도 달콤하고

중간중간 산뜻한 요거트크림에

생크림이 어우러지니 밑도끝도없이 들어감.

 

다음엔 롤케익 잔뜩 사서 냉동해야지..

롤케익 당일에 먹어도

시트 촉촉함이 미쳤고

짱맛있고 가성비 최고임.

 

 

 

 

 

 

 

 

 

 

 

김치찹쌀주먹밥 2300원.

왜때문인지 이거 나오니까

다들 호로록 집어가서

나도 호로록 집어왔음.

냄새가 중독적으로 미쳤는데

찹쌀때문에 쫀득해서 식감이 특이하다.

현장에서 바로 먹을거 아니면

추천하긴 애매할거같고.

당일에 밥대용으로 먹어보고싶긴하다.

 

몇날몇일 든든~하게 먹은 성심당 후기 끝.

또 가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