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볼 유행이 꾸준한 가운데 혼술을 좋아하는 나로서 잭다니엘이나 산토리 한병 놓고 가볍게 즐기고 싶었다. 토요일 아침 느긋하게 씻고 나왔는데 홈플에서 산토리 가쿠빈 위스키 할인한다고해서 헐레벌떡 달려나감ㅋㅋㅋㅋ 머리도 안말리고 모자쓰고 걍 출발!! 짐빔도 할인했지만 요건 자주 할인한다고 해서 일단 산토리만 사러 간다. 비오는날 축축한거 정말 싫어하지만 이정도로 내 먹고자 하는 의지를 꺾을순 없다. 게으른 사람이지만 이럴땐 열정맨 ㅋㅋ 홈플 매장 내 주류 코너에 가니 잔뜩 쌓여있는 산토리 가쿠빈 위스키. 오픈한지 얼마안되서 넉넉하다. 인당 두병 제한을 두니 왠지 두병 사고싶어졌지만 고민하다 일단 한병만 샀다. 올 여름에 하이볼로 조져질 녀석 실상은 일주일이면 끝남 하이볼에 필수인 왕 큰 얼음틀! 레몬 먹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