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2박 3일간 지인과 부산 여행을 다녀왔다. KTX랑 숙소만 잡아놓고 간단하게 다녀온 여행이지만 아주아주 알차게 잘먹고 왔다! 몇년만에 부산을 간건지 계속 먹고 또먹고 ㅋㅋㅋ 먹여행이나 카페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만족할만한 먹성일듯? 숙소는 서면에 잡아놓고 지하철로 이동했기 때문에 첫날 부산역에서 끼니를 간단히 때우고, 서면역에 들러 짐을 맡긴 다음 전포카페거리에서 이것저것 먹고 놀았다. 부산렿 부산 차이나 타운 - 마가만두 사실 돼지국밥부터 먹고 시작하고 싶었지만 같이 간 지인이 냄새나는 음식을 잘 못먹어서 돼지국밥은 패스했다. 부산역 건너편이 차이나타운이라 길찾기가 어렵지않다. 골목 자체도 복잡하지않아 쭉 들어가다보면 바로 보인다. 지인이 이전에 신발원은 가봤다고해서 안가본 마가만두를 가보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