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레벌레 덕질하는 일반인

오랜만에 스타벅스 들려봤더니 나와있는 신메뉴. 그러고보니 5월도 다갔네. 신상음료도 마셔보고 싶은데 다음기회에.. 쉬폰케이크랑 무스케이크 다 맛있게생겨서 고민하다 하나남은 초코케이크로 결정. 7900원으로 가격이 후덜덜.. 가격말고 크기를 올려주면 안될까. 크림양 낭낭하게 들어있는 편. 예전엔 초콜릿같은거 올려주더니 하트 종이쪼가리가 왠말이냐. 다음부턴 꽂아두질말던가 먹을수있는거 꽂아놔라. 밀크 초콜릿. 부드러운 가나슈 느낌으로 초코맛도 괜찮은 편. 카라멜 골드 초콜릿 크림. 약간 쫀득한 느낌의 단짠단짠 크림. 크런치볼은 찾아보기 힘들었다. 시트도 촉촉한 편이라 맛있다. 크림 두가지를 동시에 맛봐야 제대로 맛있다. 부드럽고 가벼운 초코크림과 쫀쫀한 카라멜 크림이 조화가 좋다. 스타벅스 최근에 나온것중엔 ..

까눌레는 슴슴하게 생겨선 매력있는 구움과자인데 좋아하는 것중 하나. 단단한 껍질 속에 향긋하고 촉촉한 풀빵느낌인데 두가지 식감을 한번에 느끼는 재미와 럼의 향이 커피나 차와 잘어울린다. 잘못먹으면 비린내 나기도 하고 당일에 구운 것이 아니면 제대로 맛을 느낄수없어서 대형빵집에서 파는걸 선호하진않지만 저렴하니 궁금해서 먹어보기로 했다. 근데 실물로 보니 싼게 아니었다. 걍 크기도 그만큼 작음ㅋㅋㅋㅋㅋ 입벌리고 와앙 하면 저거 한줄 순삭될듯. 분명 두개 샀는데 하나만 줘서 개빡침. 뒤적거리니 하나 더 나왔다 이거에요. ㅋㅋㅋㅋㅋㅋ개쪼그매 진짜 만져보니까 몰랑거리는게 겉의 식감은 이미 조졌다는게 느껴짐. 모양만 그럴듯하잖아 이사람들아 그래도 비린향은 없고 무난한 맛을 보여준다. 정말 딱 평타 하는 맛. 맛있지..

프리퀀시는 한동안 관심없다가 커피 생각없이 마시다보니 꽤나 채워가서 이번엔 받아봤다. 엊그제 만난 동생이 안쓴다고 남은거 채워줌 ㅋ 개이득. 클로케 2024 메모 캘린더 다이어리중에 구성은 제일 좋아보이는 블랙. 만년다이어리로 쓸수있어서 나처럼 프로 작심삼일러에겐 최적화되있다. 지넥스 붙이는 월간 계획표 화이트보드 라미볼펜 몇년전에 받아온건 필기감이 상당히 구렸는데 이번엔 그래도 많이 좋아졌다고 한다. 내 눈엔 베이지가 이뻤음. 핑크풋 양장 다이어리 다이어리중에선 제일 예쁜 컬러. 카멜인데 차분하면서도 화사한? 느낌이라 예쁨. 근데 이번엔 쿠폰도 없다고하고. 쓸맘있으면 굿노트 쓰겠지 싶어서 패스. 원래는 블랙 다이어리 아니면 볼펜이나 또 받을까싶었는데 샘플로 나와있는 달력이 꽤나 이뻤다. 거기다 후기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