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레벌레 덕질하는 일반인

늘 마트갈때마다 과자코너를 둘러보는데 프리츠 원쁠원 행사중이었다. 이건 못참지. 토마토 왜 예전에 먹어본거같지? 실제로 먹어보니 먹어본 맛이 맞다. 오독오독하게 먹는 맛이 좋고 맛 자체도 맛있어서 발효버터도 기대됨 ㅋㅋ 자가비 케첩맛 너흰 금방 사라지게 될 것이란다. 프리츠 구운 스틱 안먹어본 발효버터부터 뿌셔뿌셔. 프리츠 발효버터 얼굴나왔을까봐 한참봄. 얼굴아니고 케이스에요. 예전에는 이 길고 얇은 스틱과자를 한참이나 먹었던거같은데 이리도 양이 적었단말인가. 처음 열면 인위적인 버터향이 솔솔. 먹을땐 전혀 거슬리지않음. 짭쪼롬하면서 고소한 맛이라 계속들어간다. 먹을땐 뭔가 입안에서 상큼한 향이 난다. 뭔지모르겠으나 대충 고소한 맛과 잘어울린다. 느끼하지말라고 추가한건가. 전혀 간편해보이지않는 간편포켓...

친구가 놀러와서 와인 한잔할거같은데 저녁을 먹고 들어갈거라 안주는 만만한 카나페로 생각했다. 아이비 신상이 나왔길래 이걸로 주문. 그라탕이랑 잘어울린다고 한다. 크래커종류는 과대포장이 없어서 참 좋다. 1+1할때 사면 개꿀인데 신상이라 할인을 안하네. 기존 아이비에 비해 짭쪼롬하다. 기본이 술안주인 느낌 ㅋㅋ 김 줏어먹듯이 하나씩 집어먹기 좋을듯? 신의 물방울에 나왔다며 판매사원분이 계속 사라고 하셔서 한병 사본 와인. 코스트코 와인류야 뭐 워낙 가성비 좋고 괜찮아서 그냥 사봄. 산테로 피노 샤르도네 스푸만테. 가격 저렴했고 (만원대로 기억함) 취향 갈릴 일 없이 기분좋은 향과 맛. 술알못이지만 맛있는건 좋아하는 나로선 최고! 다음에 재구매각. 준비해서 각자 알아서 올려 먹기 ㅋㅋ 취향껏 먹을 수 있는게..

엄마가 방토를 한박스 주고 가셨다. 대추 방울 토마토라 맛있긴하다. 감사하긴한데 양이 많아서 내 식단이 토마토 처리반이 되버림. 살빼라면서 맥주는 두박스나 주고 가셨다. 따상주 라는데 처음보지만 맛이 꽤 괜찮다. 유미 맥주 생각나는 맛! 이것도 나중에 따로 리뷰해볼 예정. 아무튼 토마토 마리네이드 해보고 싶었는데 토마토도 처리할겸 만들어보았다. 코스트코에서 신상으로 나온게 그렇게 맛있다는데... 마리네이드 세미 선드라이 토마토 올리브 오일을 못샀던 바람에 그사이에 토마토로 해먹은 것들. 스팸 구울때 방울 토마토랑 같이 구워주니 스팸이 무지 촉촉해졌다. 기분 탓인가.. 생모짜렐라 잘게 다져서 카프레제로도 먹어보고. 계란이랑 같이 스크램블 해먹어도 맛있다. 토마토가 여러모로 활용하기 좋은 재료인듯. 곰곰 대..

오랜만에 시켜본 장순필 푸드. 몇년전 장순필 핫도그가 맛있다고 입소문나서 사먹어봤는데 정말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퀸핫도그와 킹핫도그중 킹핫도그가 더 맛있다. 소세지 존맛탱임. 아무튼 그뒤로 육개장, 순대국도 먹어봤는데 다 맛있게 잘먹었다. 나에겐 냉동식품의 편견을 버려준 브랜드 중 하나. 아무리 맛있다한들 세상엔 이것말고도 먹을게 너무 많아~~ 잊고 살다가 얼마전 카페에서 장순필 학센이 새로 나왔는데 맛있다고 해서 사봤다. 후기가 1도 없어서 솔직히 좀 고민했는데 장순필푸드니까 일단 시켜봄 ㅇㅇ 하고 시켰고 아주 만족스럽게 먹었다. 구성은 학센 1팩과 프리미엄 소스 2팩. 장순필푸드 가마솥 순대탕 장순필 족발 학센 맛있게 먹는 방법➡️끓는 물에 제품을 넣어 10~20분 가량 중탕 ➡️해동 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