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질은 부지런하게

보드게임 스카이팀 2인 주사위 커플 게임 테마가 잘살아 재미쪙

갓반인 2024. 10. 25.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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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부기장이 되어

공항에 무사히 착지하는 미션을 깨는

스카이팀 보드게임.

2인 전용 협력 게임이다.

유명하고 뭐 순위도 높고 완성도 높고

어쩌구 하길래 출시일에 구입했다.

보겜 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지 몰랐다.

당일에 품절이라니 ㅋㅋㅋ

 

환경보호한다고 비닐포장은 따로 없고

좌우 스티커만 붙어있는 성의없는 포장이지만

내용물도 박스도 멀쩡하게 왔다.

끈끈이는 알콜스왑으로

문질러주면 가볍게 제거 가능.

 

 

 

 

 

 

 

 

착륙일지는 튜토리얼 룰북.

비행일지는 튜토 깨고 난뒤

도장깨기할 공항일지가 들어있다.

난이도를 차근히 올려주는게

도전의식을 자극해서 좋았다.

구성품은 헷갈리지않게

튜토리얼 구성품만 꺼내져있고

나머지는 박스안쪽에 놓여있다.

 

 

 

 

 

 

 

 

룰북이 되게 헷갈리고

구성품 전체를 보기가 어려웠는데

안그래도 보기 불편한 박스 옆면에 있네.

구성물들 이름이 너무 헷갈림...

 

 

 

 

 

 

 

뜯으라고 하는 부분 뜯어내고

뒷판과 붙이면 계기판 완성.

가내수공업으로 만들어야하는게 별로.

종이로 대부분 구성되있는데

허접한거같지만 완성해놓고 보면 그럴듯함 ㅋㅋ

 

 

 

 

 

 

 

 

게임이 왜이렇게 헷갈리지??

계기판 용어들이나

뭔가 익숙하지않아서 어려웠다.

룰 자체는 잔룰이 많다거나 하진않음.

두번 해보니 룰은 어렵지않구나 생각든다.

(물론 튜토리얼 기준.. 본판 아직 못해봄)

 

간단하게 룰을 짚고가면

2인이 각자 주사위 굴려서

주사위에 대한 상의없이

눈치싸움으로 주사위 옳게 놓기.

 

파란칸 : 기장만 (파란색 주사위)

주황칸 : 부기장만 (주황색 주사위)

반반 : 둘다 ㄱㄴ

 

필수로 채워야하는 두칸 제외하곤

자유롭게 놓을 수 있다.

 

재굴림 토큰도 주고

오갈데 없는 주사위는 커피칸에 두어

눈금을 바꿀수있기에

운요소가 있긴하지만

좌지우지 된다고는 생각들지않았다.

 

 

 

 

 

 

 

어찌저찌 굴러가는 판 ㅋㅋㅋㅋ

 

 

 

 

 

 

 

 

승리 조건까지 갖춘 마지막 라운드

로 깰뻔했으나...

내가 마지막 라운드 룰이 헷갈려서

못깬거로 되벌임.

 

다깬건데!!

 

 

 

 

 

 

마음을 가다듬고 2트 시작.

 

 

 

 

 

 

 

 

안정적으로 착륙 성공.

테마도 확실하고 협력하는 재미가 쏠쏠.

본판도 빨리 해봐야하는데..

 

솔플룰은 1인 주사위는 똑같이 굴리고

2인역할은 랜덤으로 하나씩 굴리거나

4개 굴려놓고 랜덤으로 집어오거나

 

난 요거까진 솔플할 맘은 없어서

세대주님이랑 하나씩

공항 도장깨기하는 맛으로 할듯하다.

 

오늘도 저희 항공사를

이용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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