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여행 포스팅이 계속 밀리고 있다..
왜이리 귀찮지..
춘천여행을 가게 된 이유.
바로 이 학곡리 막국수 닭갈비!
같이 여행간 동생이 먹고싶은게 많아
여기 꼭 가보고싶다고
춘천여행을 1박으로 기획했었다 ㅋㅋㅋ
덕분에 계획없이 편하게 다녀온 나.
무튼 오픈시간이 11시라
맞춰서 아침에 출발했는데 차가 많이 막혀
12시 반이라는 완전 점심시간에 도착해버렸다.
금요일 평일 점심시간 기준
40분 내외로 기다린듯 하다.
앉아서 기다릴 공간이 넉넉해서
웨이팅이 힘들진않았다.
매장대비 주차공간이 넓은편은 아니라
근처에 주차공간 보이면 하고 오는게 좋겠다.
우린 닭갈비와 닭내장을 하나씩 먹을 예정.
또간집 포스터도 붙어있다.
관광버스가 우리앞으로 두대 들어가서
우르르 단체손님팀이 나갔다.
덕분에 쾌적해진 자리들 ㅋㅋ
철판에 먹는 닭갈비는 진짜 오랜만인것같다.
우동사리 추천을 받아 추가했다.
캬.
딱봐도 무지 신선해보이는 재료들.
추가한 우동사리는 따로 나오고
어느정도 익으면 같이 넣어주신다.
기본찬.
야채는 그릇가져가면 다시 채워주심.
물김치는 단맛보다 새콤한 맛이 강하다.
바빠서 날 잊은거같아도 걱정하지않아도 된다.
귀신같이 오셔서 적당한 때에 볶아주고 가심.
어느정도 익고나면 우동사리도 넣고 볶아준다.
모든게 다 신선하다.
양념은 자극적이지않고 건강하게 맛있는 강도.
닭내장이 궁금했었는데 꼬득꼬득하고
잡내는 1도 없다.
닭내장먹고 맛있네~ 했는데
닭갈비으니 이게 더 맛있네?
닭이 진짜 너무너무 신선하고
야들야들하다 ㅠㅠ
닭으로만 두개 시킬걸.
쌈싸먹으면 당연 맛있음.
탄수화물 당연 맛있음.
먹어보니 우동사리는 필수라는 생각은 안들었다.
그냥 닭이 너무 맛있어 ㅋㅋㅋㅋ
배불러도 먹어야하는 볶음밥.
이집 진짜 거를타선이 없네.
남은 내장까지 야무지게 볶아주셨다.
닭갈비는 이미 다 줏어먹고 없음 ㅋㅋㅋㅋㅋ
양념 자체가 맛있었지만 건강한 느낌이었는데
양념을 더 추가해줘서 맵단짠되서 존맛탱 ㅋㅋ
역시 볶음밥은 무조건이야.
새콤새콤해서 안먹었던 물김치는
볶음밥과 먹으니까 스무스하게 잘넘어간다 ㅋㅋㅋㅋ
조합이 좋아서 같이 계속 퍼묵퍼묵.
닭갈비와 볶음밥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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