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말에 온라인 예약했던 드업키 도착.
생각보다 빨리 왔네?
드레스업 키티는 줄여서 드업키.
옷을 갈아입혀줄수있는 롱다리 인형이다.
고전 키티라 가격이 꽤나 비쌌는데
팝업에서 재판해줘서 다들 몰렸었다.
재판 드업키의 경우 고전보다는
사이즈가 좀 크다는 것으로 들었으나
고전이 없어서 사이즈 비교 불가.
오비츠 11 의상과 호환이 된다고 함.
택배 상자열자마자 보이는 두마리.
포장은 꼼꼼하진않았지만 무사히 도착했다.
처음 열자마자 오른쪽 친구가
눈에 들어와서 오른쪽을 언박싱하기로 했다.
흰 키티는 손으로 쪼물딱거리면
때 탈거같아서 엄두가 안난다.
헬로키티 50주년 한정 드레스업 키티 K 패션
정가 3.2만.
뉴진스 느낌 너무 깜찍하다 ㅋㅋㅋ
그래 한국에서 내줬으니 이런거 좋다.
헬로키티 50주년 한정 드레스업 키티 교복
정가 3.2만.
교복이 좀 커보인다.
헬로키티 50주년 한정 드레스업 키티 교복 태닝
정가 3.8만.
가방이 6천원이야?
팝업에선 위 두종류 드업키만 판매했고
온라인 한정으로 태닝을 팔았다.
내가 팝업다녀온 사람이면 빡쳤을것같다.
안갔다온 사람이라 기분좋게 삼.
언박싱 ㄱㅂㅈㄱ
포장 까고 만져보니 더 귀여워 ㅠㅠ
3만원대 인형에 옷과 소품까지
있다고 생각하면 이거 꽤 혜자잖어?
심지어 공식굿즈라니.
작고 가볍고 깜찍하다.
주머니에 넣어서 데리고 다니고 싶다.
속은 좀 대충만들었지만
겉에서 보기엔 멀끔한 6천원짜리 가방.
안에는 하복이다.
의상도 생각보다 마감이 괜찮다.
옷은 젠부 벗겨지지만
갈아입혀줄 옷이 없다..
팔 다리 모가지까지
어느정도 범위안에선 가동이 가능하다.
고전 드업키는 안되는걸로 알고있음.
(확실하지 않다)
귀의 장식도 탈착 가능한데
달아줄 리본이 없어서 달아줘야겠네..
교복이랑 안어울리는데..
비키니 한벌 사줘서
여름 휴가때 같이 다니고 싶다 ㅋㅋㅋ
팔을 구부려서 가방을 들게 해주는것도 가능.
고전의 감성이면 다마고치가 빠질수 없지.
신발이 마찰력있는 가죽재질이라 그런가
만지지만않으면 자립도 할수있다.
옆에서 보면 좀 없어보인다.
아이돌룩 인형 거치대에 거치해서
현재 내 책상 메이트 중 ㅋㅋㅋㅋ
볼때마다 기분좋아지는 귀여운 녀석.
알리에서 오비츠11용 의상을 잔뜩 사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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