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 매장 입구에 일본스러운 가게가 생겨서 궁금했는데 가까이 가보니 타코야끼 전문점이었다. 요즘 타코야끼가 다시 유행인가? 우리동네에만 벌써 몇개가 생긴지 모르겠네. 세미원 냉동 타코야끼 간단한 메뉴. 고민하다 체다치즈로 결정. 대파 토핑을 추가하여 느끼함도 잡겠다. 타코야끼 플레이트 팬 메이커 동글동글한 이름 간판이 타코야끼스럽기도 하고 길거리 신호등 느낌도 난다. 아래 있는 키오스크가 표지판같아서 키치하고 일본같은 느낌이 잘 살아나서 예쁘다. 곰곰 가다랑어포 앉아서 먹을 수 있어서 먹고가기로. 요즘 낮에 너무 덥기도 하고 뜨거운 타코야끼를 집에 가져가면 눅눅해지니까. 냉장고나 매대 보니 나중엔 따로 뭐도 파실 예정인듯. 오픈한지 얼마안되서 매장도 깨끗하고 휑하다. 캠핑용 타코야키 팬 열심히 굽고 계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