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레벌레 덕질하는 일반인

5개월이 되어(5일차) 강아지가 또 자랐다.설명서상으론 최종단계.추후는 더 있을지 모르겠다.쭉쭉 기지개 펴는 모습이 귀엽네 ㅋㅋ        다 커도 자유모션 폭이 넓어지진않는다.게랑 노는 모션은 초반에만 나왔던거같고화면을 빙빙 도는것이 주 일상 모션.         쓰다듬기는 더이상 할수없다.나데나데 귀여웠는데 아쉽구만~원반, 공놀이, 산책하기 세가지.제법 씩씩해졌구나.         놀아달라고 조르는 행동.위의 세가지 중 아무거나 해주면 된다.         여전히 저질체력이라 두번?세번?놀아주면 저러고 뻗어있다.이제 적응될때도 됐잖아.         밥도 세개중에 골라먹인다.A 버튼으로 이동하는거 아님.먹이고 싶은 메뉴와 버튼을 순서대로 맞춰준다.가령 마지막 밥을 먹이고 싶다면 C 버튼.      ..

누워만 있던 바구니 시절을 지나빙글빙글 화면을 돌아다니는 포켓왕씨.1~2세 사이 요람에 누워있고2~4세까지가 이 시기인듯하다.오늘 5세가 된 포켓왕이시스템상 성견위치로 자라났으니까 ㅋㅋ 포켓왕의 귀여운 포인트 중 하나는나이를 개월로 먹는다.1개월2개월3개월 이런식으로 ㅋㅋ우리 강쥐는 지금 3개월차인 것!이렇게라도 강아지 키우는 맛을느끼라는건지 소소하게 귀엽다.         밥주니 개밥그릇에서챱챱하고 먹는 것이 귀엽다.이제 혼자서도 잘먹는씩씩한 갱얼쥐로 자랐다.          배가 부른데 계속 밥을 준다면날 무시하며 뒷다리로 긁적대는강아지를 볼수있다 ㅋㅋㅋㅋㅋ묘하게 킹받네.         놀아달라는 호출.이제 강아지 시절이 되어공놀이와 혼내키기 메뉴가 추가되었다.놀아달라고 공물고왔으니공가지고 놀아줘야지..

포켓왕은 강아지 키우는 고전 다마고치인데 쉘도 예쁘고 버튼마저 깜찍해서 고전위시 1순위. 드디어 들이게 되었다! 전지는 LR44 3개라 누액이 있을 경우 기판 손상이 심해서 살리기 어렵다고. 속편하게 미개봉보다는 작동확인품을 구입하자. 설명서는 하단에 올려뒀다. 구입한 색상은 노란색인데 고장났으니 쉘갈이할거면 해서 쓰라며 작동되는 민트를 같이 보내주셨다. 애썼지만 결국 살리지못한 노란색ㅠㅠ 민트색 부랴부랴 켰더니 별로 만지지도 못하고 밤이라 잠들어 버린 애기강쥐. 내가 가진 다마고치 중 작동불가품이 딱 두개가 있는데 놀랍게도 둘다 플렉스사에 노란색 펄바디, 버튼색마저 같아버리네. 담날 아침 일어나서 보니 이미 깨어있어서 밥부터 먹이고 하루를 시작. 소주병 나발부는거같다 ㅋㅋ 쓰담쓰담해주면 웃고있다. 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