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서는 식당에서 보고 가보고싶던 집.
곱창인데 전골?
맛이 없을수가 없잖아.
세대주님 고향은 광주인데
그쪽에 곱창전골이 유명한데가 있어서
올라올때 하나씩 포장해오곤 하는데
그 찐하고 깊은 맛을 좋아하는지라
여기도 기대가 되었다.
연해장 밀키트도 팔고있던데
요즘엔 인터넷으로도 팔던데.
주문을 여기서 미리 해둬야하는데
전골 2인 메뉴가 있는거로 봤더니만
캐치테이블에선 선택이 불가하다.
점심메뉴라 불가한건지는 모르겠는데
일단 고를수가 없어서
2~3인 전골로 골라서 시켰다.
2인으로 시켜서
감자전+볶음밥 먹고싶었건만.
볶음밥은 맛없는데가 없으니
볶음밥을 포기.
평일 금요일 오픈 10분전에 도착했었고
4번째 팀으로 안정적이다.
주말에는 좀더 기다려야할듯?
자리 배정받고 앉으면
태블릿으로 추가주문 가능하다.
여기서는 곱창전골 2인분이 있다...?
캐치테이블 예약할때
전골을 아예 고르지않고
필요한 사이드만 고른뒤,
자리를 배정받고
여기서 전골을 2인을 고르면 어떨지?
해보진않아서 모르겠다.
기본반찬인 양배추절임인데 살짝 매콤.
느끼할때 입맛 잡아주기 좋다.
타이머 맞춰주고 가면서 잘저어주라고 하심.
타이머 울리면 바로 먹으면된다.
냄새는 일단 합격.
우동사리 추가한다는게 또 까먹음 ㅋㅋ
당면도 꽤 들어있어서 추가안해도될것같다.
곱창 냄새 거의 없는편.
같이간 동생은 개코라 냄새에 민감한데
거의 마지노선이라고 했다.
조금만 더 심했어도 못먹었을거라고.
난 돼지니까 나는 냄새에는 관대한편.
신선하지않은 돼지니까 나는건 안관대함.
여기는 국물이 진짜 깔끔한 편이다.
감자전 꽤오래걸린다.
우리꺼 주문 까먹은줄알았음.
다른데랑 차별화된 비주얼이라 기대된다.
겉은 무지 빠삭하고 속은 촉촉하다.
거의 튀겨져있다.
내사랑 마요소스 찍어서 먹어보니
아주 잘 바삭하게 튀긴 해시브라운 맛이다.
딱 맥주안주 ㅋㅋ
양배추절임이 빛을 발하는 순간.
잘튀긴 해시브라운 생각하면 딱 그맛.
맛있다는 소리.
곱창전골은 끓을수록 깊은 맛을 기대했는데
깊은맛보다는 짠맛..이라
그냥 먹기 그래서 밥 한공기 시켜서 노나먹음.
밥까지 먹었더니 든든하구만.
난 한번 맛본걸로 될거같다.
지나가다 아이스크림땡겨서 들어온 버거킹.
설향 선데 보고 안들어올수가 없었다.
이거 진짜 완전 추천!
샤베트형 옛날 아이스크림중에 와!라고
파란 곽에 담긴 아이스크림이있는데
그맛 딸기버전같다.
정말 시원하고 딸기향과
샤베트질감이 잘어울린다.
또 완전 샤베트는 아니고
소프트와 샤베트의 중간 식감.
버거킹 칭찬한다.
역시 프렌차이즈는 프렌차이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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