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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 강동원] 한강공원 탕수육 맛집 평일 웨이팅 내돈내산 후기

갓반인 2023. 6. 3.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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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자료참고하러
트위터 들어갔다가
실트를 보게 됐는데 망원 강동원..?
 
망원에 강동원이 온건가
싶어서 보니 중국집이었다.
 
얼마나 맛있으면 중국집이 실트를..?
검색해보니 실제로 맛있을것 같아서
홀린듯이 방문함.
 
특이하게도 네이버에
등록이 안되있어서
주소를 직접 찍고 방문했다.
라이더의 중식 성지라고 하니
맛은 보장 됐겠군.
 
 


 

서울특별시 마포구 망원로 3
월요일 화요일은 휴무고 오픈은 11시
가게앞에 주차공간은 없으나
근처 한강공원 공영주차장 이용 가능한듯.
 
 
 
 
 
 
 
 
 
 
 
 
 
 

일단 웨이팅부터 바로 하기.
사장님께 가서 웨이팅하고 싶다고하면 노트 주심.
방문 인원과 주문 메뉴부터 써야 한다.
 
탕수육이 탕후루마냥
바삭바삭하다 해서 궁금했는데 꼭 먹어야지.
와사비 크림새우도 후기가 좋아서
하나 더 주문하고
짬뽕과 흑후추 돈육덮밥과 저울질하다
덮밥 먹고 싶다는 세대주님.
 
11시 30분에 방문했는데도
앞에 10팀이 넘게 있어서 조금 당황했다.
네이버 등록안되서 안유명해진줄알고
빨리와서 맛봐야지했는데 이미 유명하자너??
테이블이 적어서 테이블 두 턴은
돌아야할 것 같아 근처 카페를 가보기로 한다.
바로 옆에도 카페는 있었지만 안땡겼고
돌아다니다보니 한강이 보이는
스벅이 있어서 거기서 커피 한잔했다.
 
 
 




 
 
 
 
 
 
 

날 더운데 매장앞에서 더위먹지말고
스벅와서 시원하게 커피 한잔하며 기다리자.
매장도 넓어서 한가롭고 뷰도 좋아서
기다린다는 느낌 안들고 기분 좋게 보냈다.
50분 정도 앉아서 쉬다가 이동하니
앞에 세팀 남아있었다.
 
 스타벅스 대용량 카페라떼
 
 
 
 
 
 

 
 
 
 
 
 

갑자기 2층으로 따라오래서 뭐지 ??
싶었는데 주거 공간같은걸 식당테이블로 바꾸신듯?
집밥먹는거같아서 어쩐지 웃기다 ㅋㅋㅋㅋ
 
2층은 총 3테이블.
옆테이블 여성분들이 짬뽕, 덮밥, 탕수육
이렇게 드시길래 맛있냐고 여쭤보니
덮밥보다 짬뽕이 더 맛있다고하심.
다음에 한번 더 와야할 이유가 생겼다.
 
 
 
 
 
 
 
 
 
 
 
 
 
 

비주얼 지리는 흑후추 돈육 덮밥.
윤기 좔좔하고 후추향이 감칠난다.
내심 짬뽕국물 주시지않을까 기대했는데
계란 국물이라 조금 아쉬움ㅋㅋㅋ
 
 모두의 덮밥 싱글 덮밥 요리 (냉동)
 
 
 
 
 
 
 
 
 
 
 
 
 
 

불향이 좋고 고기도 맛있다.
야채도 아삭아삭하니 좋음.
밥은 한공기 좀 안될 양인듯 싶은데
건더기가 많아서 양 자체에 불만은 없다.
다만 간이 좀 쎈편이라
이거땜에 밥을 더주거나
간이 좀 약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한마디로 맛은 좋은데 조금 짜다.
(짜게 먹지않는 편임)
 
 
 
 
 
 
 
 
 
 
 
 

캬.
달콤 탕수육 니가 그렇게 맛있다며.
 
 곰곰 한돈 탕수육 세트

 
 
 
 
 
 
 
 
 
 
 
 
 

고기 무진장 실하다.
 
 
 
 
 
 
 
 
 
 
 
 
 

고기 실하고 냄새 1도 안나고 안심이라 야들야들.
탕후루라니 뭔소리야 했는데 먹어보니 이해가는 맛 ㅋㅋㅋ
바삭바삭하고 맛있다.
소스에 특이하게 레몬이 들어갔는데
자연스러운 상큼함이 입맛을 돋군다.
 
 모노치킨 베이징풍 찹쌀 탕수육
 
 
 
 
 
 
 
 
 
 
 
 
 

전체적으로 맛도리.
이거 먹으러 또 와야할 판.
 
 
 
 
 
 
 
 
 
 
 
 
 
 

슬쩍 봐도 바삭해보이는 와사비 크림 새우.
 
 
오뚜기 오감포차 크림새우
 
 
 
 
 
 
 
 
 
 
 
 

새우도 실하고 엄청 바삭하다.
새우깡이 따로 없음 ㅋㅋㅋㅋㅋ
진짜 고소해서 꼬리까지 맛있다.
소스 자체도 와사비 맛보단 고소함이 강하다.
 
 
 
 
 
 
 
 
 
 
 
 
 
 
 
 
 
 

둘 중에 하나를 고르라면 단연 탕수육.
전체적으로 간이 쎈 편이라 술안주로 좋을것같다.
 
 
식전에 커피 마셔서 또 커피 마시긴 좀 그렇고
디저트 먹기도 배불러서
버스타러 가는길에 빵을 포장해서 가기로 결정!
망원역부터 홍대까지 걸어가는 미친짓을 ㅋㅋㅋㅋㅋ
2키로정도야 뭐~~~ 했는데 날더운데 더위먹을뻔함.
 
 
 
 
 
 
 
 
 
 
 
 
 

이 몸이 만든 빵.
배부르고 더위먹었는지
딱히 땡기는게 없어서 소금빵 하나 사옴.

신라명과 무염버터 소금빵
 
 
 
 
 
 
 
 
 
 
 
 
 
 
 
 
 
 
 

꼭 먹어봐야지 생각했던 모파상 까눌레.
불친절하다고 후기를 봤는데 실제로 서비스가 좋진않다.
 
냉동 완제품 까눌레
 
 
 
 
 
 
 
 
 
 
 
 
 
 
 

꿀유자 까눌레.
촉촉이 아니라 축축에 가까워져서 개인적으론 불호.
 
 
 
 
 
 
 
 
 
 
 
 
 
 
 
 

오리지널은 괜찮다.
대박 까눌레 맛집이다!! 이런건 아니지만 괜찮다.
재방문은 따로 안할것같고..
합정이랑 홍대 사이에
케이트 앤 케이크 까눌레 추천.
까눌레가 유행하기 전에 방문했었는데
여전히 맛있겠지 뭐..
 
 
 
 
 
 
 
 
 
 
 
 
 
 
 
 
 

이 몸이 만든 소금빵.
크기가 커서 가성비는 좋다고 느껴짐.
맛은 무난.
 
 
 
 
 
 
 
 
 
 
 
 
 
 
 
 
 

역시 맛있는 건 식어도 맛있네.
집에서 맥주 안주로 순삭함.
 
다음에는 꼭 짬뽕을 먹어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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