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한 초창기에 다녀오고
이번에 재방문한거니까
몇년만에 간거려나 ㅋㅋ
오랜만에 갔는데도
처음마냥 관리가 잘되어있어서 놀랐다 ㅋㅋ
사우나 내에 바디타월까지 다있고
파우더룸에도 헤어에센스까지 구비되있음.
내가 특정제품써야만한다, 이런거아니면
칫솔이랑 갈아입을 옷+ 몸만 가도될정도.
널찍한 호텔사우나같다.
평일 오전 10시 즈음
거의 오픈하자마자 방문했고
사람 거의 없어서 쾌적하게 이용했다.
입장권은 미리 온라인으로 할인권 구입.
평일 기준 6시간 이용가능하다.
주차는 스타필드는 무료주차라서
편하게 이용하면 된다.
루프탑이용하려면
수영복있어야하는걸로 알고있다.
입장하는길에 양머리를 전시해놨다.
양머리만드는 법까지 알려주고
입장 시 수건을 두장 받았는데
찜질방내 반입금지라고 해서 대체 왜..?
궁금했는데 내부 들어가보니
자판기에서 양머리 수건을 팔고있더라ㅋㅋ
양머리 수건은 6천원.
이거팔려고 수건반입을 못하게하다니 ㅋㅋ
찜질방같지않은 찜질방 내부.
뭔가 찜질이 아니고 쇼핑해야될거같음.
성인 전용인 릴렉스룸.
볼만한 채널이 너무 없다..
게다가 문이 고장났는지
계속 밖에서 두드려서
문지기 역할까지했음;;
잠깐 쉬다가 매점가서 간식좀 먹기로했다.
매트나 베개가 없어서
실내가 유독 더 쾌적해보인다.
아쿠아필드 내 간식 코너.
카페가도 음료가격이 너무 비싸서
이정도면 무난한데? 싶다.
대신 맛있다곤 못하겠다.
커피가 맛있을거같진않아서 캔맥주 마시기로!
앉아서 일렬로 먹기가 애매해서
메인홀로 이동해서 앉아서 먹었다.
좀 드러누워서 편하게 있고 싶은데
눕지말라고 아주 세상 불편하게 만들어놨다.
이날 날씨가 무진장 좋아서
북한산이 잘보이고
눈이 탁트이는 느낌이라 너무 기분좋았다.
시원하게 맥주마시고 있는데
생각해보니 난 술마시면 안되는 것ㅋㅋㅋㅋ
임플란트중이라 금주중이었는데
맛없는 커피 먹지않겠다는 일념으로
알콜을 택해버린 나..
한잔해.
바깥쪽 벽이 통창이라 시원한 식당입구.
예전에 식당메뉴판 봤을땐
비싸네 싶었는데
요즘 외식물가가 워낙 올라서
비싸게 느껴지진않는다.
식당내부도 넓어서 좋았는데
주말에 사람많으면 꽉 차겠지?
뚝배기 불고기.
좀 단맛이 강한데
가족단위로 오다보니 어쩔수없는듯.
맛은 괜찮다.
모두 다 만족하고 먹은 왕돈까스.
일단 크다 ㅋㅋㅋㅋ
우린 2인당 1개씩
돈가스를 시켜서 든든하게 먹었다.
분식세트는 분식의 맛.
밥먹고 든든하게 채우고
이방 저방 돌아다니면서 찜질하기 ㅋㅋ
오랜만에 지지니 좋았다.
얼음방같은게 따로없어서
의자에 앉아서 중간중간 쉬어주기.
여기 물이 왜있나 싶었는데 분수도 틀어주나봄.
두번 왔는데 두번 다 못보네.
편백방가서 누워있는데
잠 잘오고 좋더라.
근데 바닥이 나무고
매트가 없어서 엄청 배긴다.
진짜 오래있지말라고
장치(?)를 많이 해놓은 느낌.
눕지마시오 써있는데
앉아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고
다 누워있던 편백방ㅋㅋㅋ
안에서 사용한 금액은
나와서 정산하는데
SSG 페이로 결제가 가능하다.
상품권 결제는 안보였고
직원이 안쪽에만 있어서
따로 물어보진않았다.
알았으면 미리 충전해놨을껀데
아쉬워하면서 걍 카드결제 ㅋㅋㅋ
아쿠아필드 당일 이용권으로
옆 카페에서 음료를 할인해준다고 한다.
오픈했을때도 행사했던거로
기억하는데 아직도 하고 있네 ㅋㅋ
나오자마자 우측보면 바로 있고
신세계 상품권은 지류로만 가능.
(바코드 불가)
데이골프 카페에서 아아메 시원하게 마시기
몸지지고 땀 싹 빼고 시원하게 마시는 아아.
여기가 천국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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