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방문한 아쿠아 가든 카페.
사전정보 전혀 없이 아는동생이
수족관이 있는 카페라고 해서 읭? 싶었는데
직접 가보고 신세계를 보고옴.
1인 1메뉴 필수.
주차공간은 평일 기준 넉넉한거같음.
음료 가격이 비싼 편이나
입장료 없는것을 감안하면 수긍가능.
요리 메뉴들도 무난무난.
너무 귀여워서 못참고 산 케이크.
1층에서 주문 후 픽업해서
2,3층 카페에서 즐기면 된다.
4층은 준비중이라고함.
.....?
세상에!!
왕커서 왕놀라움.
생각치도 못한게 나왔다!!
대왕가오리도 진짜 왕큼.
63빌딩 아쿠아리움에서
데려왔다고 봤다(유튜브에서)
250억을 들여서 만든 카페라고 한다.
다녀온날 어떻게 귀신같이 알았는지
바로 알고리즘에 떠서 소름끼쳤다.
사람이 많아서 자리없을까봐
아무데나 앉았다가
맘에 드는 어항앞에 자리를 다시 잡았다.
먹을 준비 완료 ㅋㅋ
넘모 귀여워...
치즈케이크 좋아해서 기대했다.
같이 간 동생이 한바퀴 둘러보고 오더니
니모가 있다고해서 ?! 바로 가봄.
와씨...스노쿨링할때도 이렇게 많이 못봤는데.
자리를 한번 더 옮겨야겠꾸나.
삼고초려로 획득한 니모 명당.
니모 물멍때리면서 마시는 카페모카.
모카는 심하게 달아서 한입먹고 버렸다.
아는동생이 초코라떼 시켰는데
두개 바뀐줄알았음 ㅋ
커피 쓰다고 못먹는 동생이
이건 마실수있겠다며 마셨음.
초코라떼 시킨건 밍밍하다고 한다.
초코라떼말고 모카 시키세요 모카.
니모 수조가 꽤나 컸는데
이자리가 진짜 니모가 떼거지로 몰려있었다.
치즈케이크는 맛있었다.
하 아아 시켜서 먹을껄...
니모 물멍 너무 햄보카다...
말미잘 댄스추는 니모.
흰동가리 크라운피쉬
원래 이름이 있지만
모두가 니모라고 부르는 니모.
니모 실컷 보고 한바퀴 돌고 나왔다.
대왕가오리 사이에 해맑은 작은 가오리.
수조가 여기저기 마구 있어서 분위기가 아주 좋다.
수조마다 분위기도 다르게 꾸며놔서 재밌다.
안개같은것도 깔아놔서
오묘한 분위기를 보여주는 인테리어.
토동토동한 금붕어도 한가득.
거북이가 모여있던 수조.
귀엽다.
2층으로 내려갔다.
2층에 처음 내려갔을때
냄새가 나서 바로 3층으로 턴했는데
다시 내려가니 코가 적응한건지
냄새가 거슬리지않았다.
2층 3층 모두 벽을 거울로 해놔서
안그래도 넓은 공간과
신비로운 느낌이 배가 된다.
이 분위기 너무 좋다 ㅠㅠ
마치 그림같은 우파루파의 수조.
작고 귀엽구나.
반지의 제왕 미니어처 세트장같은 수조.
요 수조도 너무 예뻤다.
컨셉도 다양하고 하나하나 예뻐서 보는 맛있다.
먹이주는척하니까 다 몰려들었다 ㅎ..
미안.
아쿠아리움 입장료도 만만치않은데
커피 한잔 값이면 요런 볼거리를
제공받을수있다니 럭키비키잖아?
데이트로도 많이 오고
아이들데리고도 많이 오더라.
방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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