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롱샵 하드왁스 후기] 셀프왁싱은 슈가왁스보단 하드왁스가 역시 편하다

지인의 슈가링 왁싱샵에서

왁싱받고 오니 역시 산뜻하니 좋다.

오랜만에 털관리해보려고

구입한 알롱샵 왁스.

 

원래는 슈가왁스를 구입하고 싶었으나

후기를 보니 여러모로

초보자입장에선 녹록치않을것같았다.

하드왁스가 지속력은 떨어질지언정 편하니까.

알롱샵이 마침 할인행사중이라

펄바닐라 250g을 만천원에 구입했다.

눈썹 스트립왁스는 100원하길래

같이 사봤는데 아직 사용전 ㅋㅋ

 

 

 

 

 

 

 

 

 

알롱샵에서 전용 소형 워머와

컵도 판매하고 있었으나

난 기존에 갖고 있던 워머가 있어서

미리 닦아서 준비했다.

 

사실 기존에 뒤처리를 안해놔서

사용하던 왁스가 몇년째 눌러붙어있었는데

징그럽게 안떨어졌다.

온도를 올려도 왁스가 안녹고 

오일로 아무리 닦아도 안녹더라...

버릴까싶다가 마지막으로

알콜을 때려부어서

힘줘서 닦았는데 그제서야 닦임 ㅋㅋ

 

아무튼 소형워머 얼마안하니

하나 같이 구입하는것도 괜찮을것같다.

 

 

 

 

 

 

 

 

우드 스패츌러 페이스용과 바디용 각10개.

왁스사면 같이 넣어준다.

 

 

 

 

 

 

 

 

왁스 주제에 펄감이 예쁘다.

고급 송진을 사용해서 부드럽게 발리며

피부자극을 최소화 했다고 한다.

한국인에 맞춰 개발한 어쩌고 그렇다고 함.

일단 샵에서 실제 사용하는 왁스고

믿음직스러워서 구입해봤는데 써보니 만조꾸.

 

 

 

 

 

 

 

 

저온에서도 잘녹는다.

내 워머가 맛이 좀 간거같았는데 잘녹아줬다.

 

겨드랑이와 브라질리언 2회 사용해보았는데 

자극도 적고 깔끔하게 잘뽑힌다.

잔여물이 많이 안남는것도 큰 장점.

담에 행사하면 또사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