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질은 부지런하게

다이소에서 천원으로 파샤/뱃지 거치대 가성비로 만들기

갓반인 2022. 3. 7.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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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지와 파샤는 계속 사는데 전시할 곳은 한정적.
그냥 바닥에 두자니 예쁘지가않아서
거치대 알아보는데 다 돈이다.

굿즈 사는데도 시간과 돈을 갈아넣어서
마련했는데 전시하는데 또 돈을 써야 돼?
합리적 불만을 갖는 나같은 사람은
다이소에서 이걸 사도록 하자.

물론 제대로 전시하고 싶다면
예쁜 거치대 사면됨 ㅇㅇ






나름 괜찮은 효과! 아님말고
다이소에서 팔고있는 아크릴 거치대가
이미 있지만 모양이 너무 화려하고
마음에 안들어서 쓸 마음이 안들었다.

그래서 집에서 활용할거 없나
찾아보다가 발견한 이것!!!!






이것은 바로 다이소 타공보드와
같이 판매하는 3x3 후크걸이.
이거말고 후크가 좀 더 길고
적게 들어있는 제품도 있지만
후크가 더 길어지면 무게 중심을 못맞춰서
쓰러지고 거치대로 쓰기 불가할 것같다.

1,000원에 7개나 들어있으니 초.갓.템 인정.






이걸 어떻게 뱃지 거치대로 쓰냐고?






이렇게 뒤집어서 쓰면 된다.
물론 거치대 용도가 아니기에 살짝 불안하긴한데
마스킹테이프를 뒷면에 붙여주면 안정적이다.
어차피 굿즈 전시하면서
뒷면까지 들어서보진않으니까.
써보니 막 일부러 툭 치지않는이상은
혼자서 쓰러지진않는다.

다이소에서 키링 걸어둘 용도로
타공보드 샀다가 후크걸이 여분
이리저리 보다가 발견했는데 진짜 개꿀이다.


무거운 아크릴류는 중심이 안맞아서 못쓸듯하고
파샤 정도까지는 거뜬하다.






이 아크릴 액자같은 하드케이스는
코아데 파샤코레 하드케이스인데
아주 대만족하고 쓰고 있다.
가격은 사악하지만 돈이 많다면
모든 파샤를 여기 넣어주고 싶을 정도.

탑로더와도 비교 불가하게 선명하고 예쁘며
자외선도 85%나 차단해준다.
네군데 다 막혀있고 아크릴이라
단단해서 보호도 확실하게 되니
아끼는 파샤라면 구입을 추천한다.






마스킹 테이프는 필수.
마스킹 테이프도 다이소에서 샀는데
이정도 접착력으로도 무리없다.







5주년 아크릴 구하기 힘들면
이렇게 5주년 파샤를 하드케이스나
탑로더에 넣어서 전시하는것도 방법일듯.
물론 5주년 아크릴이 크고 쨍해서 더 예쁘긴하다.






탑로더도 거치가 가능한데
하드 케이스보다 가벼워서
파츠 주렁주렁한 탑로더 아닌 이상
테이프로 고정 안해도 안넘어간다.

평소에 탑로더에 파샤 넣어서 가지고 다닌다면
집에선 이렇게 세워두는 것도 좋은듯?
탑로더가 좀 싼거긴한데 그거 감안해도
하드케이스 선명도 무엇...
진짜 제발 사라사 !!!







다이소의 갓성비템 두번째.
피규어 스탠드.
계단형이라 뱃지 전시하기에 딱 좋아보였다.
계단폭도 포스팅에서 추천한 후크걸이와 딱맞는다.







역시나 올려보니 딱이다.
계단 아크릴을 여러개 사서 일렬로 연결하면
더 예쁘게 전시할 수 있을듯하다.
현재 뱃지 갯수가 애매해서 더 늘어나면
연결해보던가 해야지.







나는 뱃지에 하자 생기는걸 안좋아해서
속비닐채로 전시했지만 비닐 벗기고 전시하면
더 안정적이고 예쁘겠지.
좌측의 타공보드도 다이소에서 2,000원 주고 샀다.
타공보드에 꽂혀있는 후크걸이가 뱃지걸 때 썼던
후크걸이와 동일한 제품이다 ㅋㅋㅋㅋ
클리어 키챰 오면 걸어주려고 설치했는데
대체 언제오는거야..








아르카나 카드도 전시 가능하지만
혹시라도 휨 생길까봐 되는지만 확인했다.



꼼꼼하고 예쁘게 굿즈존 꾸밀 사람말고
나처럼 일단 전시만되면 괜찮다 하는
사람들을 위해 남기는 포스팅.

소소한 아이템들은 배송비 때문에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지는 경우가 많은데
요즘엔 다이소가 어딜가나 있어서
접근성도 좋고 금액대도 저렴하니
다들 츄라이츄라이!



투명아크릴 거치대
투명하고 모양도 심플해서 괜찮은듯.
다만 스몰 기준 1,500원이라 가격대는 좀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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